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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구입/개봉기 맥을 씁시다!

iMac 지르러 갑니다.

어제 저 글을 쓰고 바로 용산으로 출발.
업그레이드할 메모리는 주문을 해 둔 상태였다.
12킬로가 넘을 박스를 어떻게 들고오지... 하고 고민하던 차였는데,
카트를 끌고가도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릴 생각을 하면 앞이 깜깜해서 결국 가서 퀵을 부르기로 결심.
어차피 퀵 부를 거면 집에서 편하게 주문해도 되겠지만, 메모리와 공유기를 함께 구입해야 했기에 출동했다.

우선 주문/입금해 둔 메모리를 받고, 공유기 구입.
이미 유무선 공유기를 쓰고 있었는데,
간혹 불안정하기도 하고 Gigabit Ethernet 및 802.11n 무선 네트워크를 쓰려는 마음에 Anygate RG5500A를 질렀다.



근데 이 회사 밤 10시까지 지원이라고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더니,
전화문의는 6시까지만이고 6~10시는 게시판 문의에 응대...인데다가 어제 밤 8시쯤 게시판 들어갔더니
문의 접수 시간이 아니라고 글도 안 써지더라 -_-
아무튼 쓰던 PC도 Gigabit Ethernet을 지원하기 때문에, PC <-> iMac간 파일 전송 속도가 꽤 괜찮은듯.

그러고 나서 맥을 사러 가서 퀵을 부르고 메모리를 뽑아서 2기가 2개로 바꾸고 뽑은 건 가서 팔고...
퀵이 왔는데 비가 오기도 하고 다른 건이랑 한방에 두 탕 뛰려고 트럭이 왔다.
오오 얻어타고 가면 되겠네 하고 생각했으나 연합회 규정 상 그것도 5천원을 추가로 받도록 돼 있단다.
어차피 택시타도 15000원은 나올 거리고 집에 물건 먼저 오고 전철로 늦게 도착하는 것도 저시기해서 5천원 내고 타고 왔다 -_-



실로 엄청난 크기의 박스. 무게도 상당하다.
이거 들고 지하철타고 왔으면 골병 들었을지도...

드디어 개봉! (메모리 업글하느라 매장에서 개봉하긴 했지만...)
완충 스티로폼 아래쪽에 보이는 길다란 물체는 키보드와 마우스 등이 들어 있는 종이 박스다.


완충 스티로폼을 들어 내면 큼지막한 iMac 본체가...


아까의 박스에는 애플 제품 박스엔 어디에나 찍힌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박스를 열면 얇기 그지없는 이쁜 알루미늄 키보드가 들었고,


키보드를 꺼내면 마우스, 리모콘, 설명서와 CD 등이 있다. (설명서는 읽느라 미리 빼놔서 사진에 없다.)


설치 전의 광경. 책상 위가 살짝 쓰레기장... -_-



일단 맥 설치! 첫 기동!!!



이후에 PC도 올려서 현재는 책상 위에 모니터 두 개, 키보드 두 개, 마우스 두 개가 있는 형국이지만
완성 사진은 내일 방을 한 번 뒤집은 뒤에 다시...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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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강호연님 2008/10/24 01:36 # 답글

    왠영암니댜
  • hunj 2008/10/24 10:38 # 답글

    밸리에서 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이맥 들고 지하철 타셨으면 정말 어깨 빠지셨을듯..
  • pighair 2008/10/24 14:48 #

    방문 감사합니다. 카트들고 가려다가 비와서 관뒀는데 비가 온 게 천만 다행이네요.
  • 2008/11/15 07:2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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