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CPU가 kernel_task란 인터널 프로세스에게 100% 점유당해 전혀 컴을 쓸 수 없는 증상으로
4개월간 애플 기술지원 센터와 씨름한 끝에 결국 노트북을 교체받기까지 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轉禍爲福 (update)
그런데 교체 후 2달정도 문제 없던 것이 6월초부터 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거다.
OS를 밀고 복원을 하지 말아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작동에 이상은 없지만 프로세스 두 개가 '응답 없음'상태인 것도 찜찜하고...
근데 6월들어 회사일이 미친듯이 폭주했기 때문에 다시 설치할 여유 따윈 없는 상황.
문득 요즘 애용하는 트위터에 맥 사용자가 많다는 것이 떠올랐다.
지난 금요일 저녁 8시 3분, 한 줄의 트윗을 남겼다.
"Macbook Air 사용중인데 종종 kernel_task가 씨피유 점유율을 거의 전부 잡아먹으면서 엄청나게 느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의심가는거 있으신분..."
8시 59분, 답글이 달렸다.
"albi1215@pighair 그거 에어의 고질적 문제인데요. @golbin님 블로그에 해결책 있습니다. 골빈님 블로그는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저는 열혈한 구독자중 1명이에요 ㅎㅎ"
헉... 해결책이 있다고???
골빈해커님 블로그에서 찾아봤다.
... 이런거였냐. 왜 애플 기술지원센터에선 모르지!
바로 적용하고 사용 4일째... 이보다 더 쾌적할 순 없다!
심지어 씨피유 사용량이 급증하여 사용을 기피하던 VMWare의 Unity모드도 쾌적해져서 사용에 불편이 없다.
뭐 잘 몰라서 공짜로 신형 노트북으로 교체해준 건 고맙지만,
어째서 사용자도 알고 있는 '에어의 고질적 문제'를 기술지원센터에서조차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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