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도 충분히 느렸지만 스노우 레오파드 설치 이후 사파리 웹브라우징 중 Flash로 인한 컴 전체의 버벅임은





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ClickToFlash란 훌륭한 사파리 애드온 소프트웨어를 알게 되었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플래시를 클릭하기 전엔 로드/재생하지 않게 해 주는 애드온입니다.
이 애드온을 설치하고 플래시 광고를 뿌려대는 짜증나는 싸이트를 접속하면

이렇게 Flash가 있다는 표시만 해 주고 로딩조차 하지 않습니다.
만약 저 Flash가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라면 가볍게 한 번 클릭만 해 주면 다음 화면과 같이 정상 플레이됩니다.

(제가 2천만원 벌금보다 만원이 아까워서 클릭한 건 절대 아닙니다.)
웹브라우징이 어찌나 쾌적해지는지 IE용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지만 찾아도 없더군요.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 애드온에는 또 하나의 훌륭한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 사용자라면 아실테지만, 터치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재생하면 플래시 대신 터치의 동영상 재생 인터페이스가 뜹니다.
유튜브가 해당 영상을 플래시가 아닌 H.264로 쏴주기 때문에 가능한 건데요,
이 애드온은 사파리에서도 같은 일을 하도록 해 줍니다.
Setting에서 H.264 재생 옵션을 켜고 유튜브 들어가면 위 스크린샷에서 보신 Flash란 글씨 대신 아래 화면과 같이 H.264가 뜹니다.

이걸 클릭하면 유튜브가 제공하는 Flash 동영상 재생 인터페이스 대신 MacOSX에 내장된 QuickTime의 재생 인터페이스로 재생되죠.
실제로 CPU 점유율도 낮을 뿐더러 화질도 훨씬 좋습니다.

화질 비교를 위해 유튜브 자체 플래시 플레이어로 캡처한 화면. 사이즈 차이를 고려해도 좀 안습입니다.
게다가 플래시로 플레이하면 CPU점유가 너무 높아서 이 영상은 끊겨서 볼 수가 없습니다.

사파리에서 원활한 브라우징이 어려운 싸X월드나 인터넷 뱅킹 등은 VMWare상에서 IE로 접속하는데,
역시나 Flash 도배로 인해 에어가 힘들어하는 만큼 IE용으로도 이와 같은 애드온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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